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새 패치 단행
출처지데일리 8/18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kr)는 18일 오후 2시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ww.worldofwarcraft.co.kr)’의 새로운 패치를 단행했다.

이번 패치에서는 그 동안 공개 되지 않았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9가지 직업 중 ‘사냥꾼(Hunter)’을 최초로 공개하여 기다리던 테스터들에게 매우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냥꾼은 방대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내의 야생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동물과 야수를 추적하고 사냥할 수 있으며, 활이나 소총 등의 무기를 쓸 수 있다.

아울러 사냥꾼은 다른 직업에 비해 강력한 유인 능력과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사냥꾼은 펫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항상 펫의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펫을 이용할 경우 화면 왼쪽 상단에 펫의 만족도가 표시되고, 만족도는 시간이 지날 때마다 낮아지므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 먹이를 끊임없이 주어야 한다. 만족도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펫이 사냥꾼을 떠날 수 있고 심지어는 공격할 수도 있다. 사냥꾼을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은 나이트 엘프, 드워프, 오크, 타우렌, 트롤이다.

이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패치는 새로운 이동 수단인 배와 비행선을 선보인다.

이로 인해 무법항과 톱니항 사이를 배로 이동할 수 있고, 오그리마와 티리스팔 숲 그리고 그롬골과 오그리마 사이를 비행선을 타고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패치에서는 사제와 도적의 특성이 구현 되고, 최대 레벨 제한이 55로 상향 조정되며, 아이템의 능력 치가 변경 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치를 받기 위해 별도의 다운로드가 필요 없다.

베타 테스터들은 기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실행 시키면 게임이 자동으로 패치가 되어 업데이트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지데일리. 안희찬 기자 / chani71@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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