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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손발은 쓰지않고 뇌파로 게임한다 본문
과학]손발은 쓰지않고 뇌파로 게임한다 | ||
[세계일보 2004-09-01 15:16] | ||
최근 네덜란드의 한 신경학자가 세계 최초로 이를 직접 구현한 게임, ‘두뇌 탁구’를 개발해 이에 대한 실마리를 풀었다.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근호는 신경학자 레이너 괴벨이 특정 대뇌피질의 전기신호를 잡아내는 기능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을 이용해 컴퓨터 화면 속 탁구채를 움직일 수 있는 두뇌 탁구 게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내용은 지난 달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과학 공개포럼’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두뇌탁구를 즐기기 위해서 플레이어들은 환자진료에나 쓰이는 기능자기공명영상 기기에 몸을 눕혀야 한다. 짧은 시간 동안 훈련을 거친 후 이들은 컴퓨터 화면의 탁구 라켓을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두뇌가 보내는 복잡한 전기신호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가 동원된다. 두뇌 탁구의 가장 큰 단점은 기능자기공명영상 장치가 휴대하기에 너무 크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게임뿐 아니라 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움직이거나, 특정 두뇌 활동을 훈련함으로써 우울증·정신분열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이 탁구채를 움직이는 방식은 모두 달랐다”며 “사람들이 신호를 가장 잘 조정할 수 있는 두뇌 부위가 어딘지 찾아야 하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실험에 참가한 한 음악가는 탁구채를 움직이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동원하기도 했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늘어서 합주 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상상하면 탁구채가 위로, 머리의 모든 생각을 비우고 음악을 떠올리지 않으면 탁구채가 아래로 내려왔다. 연구팀은 “마치 볼륨 조절기처럼 탁구채가 왔다갔다했다”고 전했다. 우한울기자/erasmo@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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