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히어로즈’가 KTF가 선정하는 기존게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1분기동안 KTF를 통해 서비스 된 전체 모바일 게임 중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게임을 선별하여 선정된 것이라고 한다.
지난 2004년 12월 8일에 KTF를 통해 서비스 시작하자마자 1위에 진입하였으며 최근까지 누적다운로드 2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초부터 서비스 되고 있는 통합버전 ‘히어로즈’는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의 SKT, KTF 통합버전으로써 이번 통합버전을 다운받은 고객들은 SKT와 KTF 구분 없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SKT와 KTF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오리스가 주관하는 ‘히어로즈 미니 게임리그’가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까지 자체 예선을 거쳐 5월 한 달 동안 본선 및 결승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히어로즈’는 게임내 등장 영웅 캐릭터 34명과 70여종 이상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자신이 선택한 영웅 캐릭터들을 계속 성장시켜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적인 요소와 전략적인 요소를 적절히 결합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한편 ‘히어로즈’는 게임내 머니인 골드와 아이템 등이 국내의 아이템거래 사이트를 통해 심심치 않게 현거래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오리스의 한 담당자는 “온라인 게임 전유물처럼 알려졌던 게임내 머니 및 아이템 현거래가 모바일 게임 내에서도 시작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모바일 게임 유저 층이 두터워지고 게임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현거래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하지 않도록 사내 자체 운영 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히어로즈’및 ‘미니 게임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즈 공식홈페이지(www.heroesmobi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진 기자 [elf@gamet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