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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아이템 거래 日 진출,아이템베이―삼우통신공업

foxfod 2005. 6. 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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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아이템 거래 日 진출,아이템베이―삼우통신공업
출처스포츠투데이 6/13)


‘아이템 거래는 한국에 맡겨라?’


한국 온라인 게임아이템거래사이트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템베이는 12일 “최근 아이템베이와 삼우통신공업이 손잡고 일본 내 아이템 거래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며 “현재 면밀한 시장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템베이는 온라인 게임이 크게 발달한 한국의 특성상 생겨난 세계 최초 본격 게임아이템거래사이트다. ‘리니지’,‘뮤’ 등 개인의 게임 아이템 거래를 자사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증하는 대신 5%가량의 수수료를 챙기는 사업방식이다. 이미 국내외 250여개 게임 아이템을 다루고 있고,올 매출액만 2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여 아이템베이의 일본 진출은 국내외 업계의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아이템베이의 사업이 자사 수익을 가로챌 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에 상업성을 불어넣는다는 이유로 반대해온 개발사들은 ‘거북하다’는 반응.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에 관한 한 우리나라가 종주국과도 같은데 아이템베이 같은 건전치 못한 게임 문화가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국가적 망신이라고 본다”며 “일본 진출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맹공했다.


하지만 아이템베이-삼우측은 “아이템베이의 사업은 유저간 거래 수요를 인정한 새 경제 모델”이라며 “문광부의 2004 게임백서에도 아이템 거래에 대해 긍정적인 유저가 70%를 넘었다고 나와 있는 만큼 해외 시장 전망도 밝다”고 주장했다.


/홍재원 jwhong@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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