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출시 출처 : 스포츠조선 | ||
엔텔리젼트는 20일부터 모바일 RTS '모바일크래프트'를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젤리오아시스가 개발하고 엔텔리젼트가 퍼블리싱한 모바일크래프트는 실시간 전투와 자원 채취, 유닛 생성 및 업그레이드, 다양한 전략 전술 등이 등장하는 등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PC용 RTS 게임의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 유저는 '휴먼'의 마지막 성을 사수하며 '투라칸'이 점령한 12개의 성을 정복하면 된다. 휴먼에는 '풋솔져', '아처' 등 7종류의 유닛이, 드라칸족에는 '가루다', '스모크' 등 7종의 유닛이 등장하며 특수 유닛 및 영웅까지 나온다. 게임성도 PC게임에 떨어지지 않는다. 적군은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 미션은 마치 '반지의 제왕'을 보는 듯한 대규모 전투로 진행된다. 지도상 유리한 위치를 점령해서 성을 정복해야 하며, 다양한 공성전 전략을 짜야 하는 등 전략적인 면도 상당히 중요하다. 또 다른 특징은 '래더 모드'의 지원. 자신의 실력 확인과 함께 시나리오 모드에서 적으로 등장한 투라칸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제까지 모바일 RTS가 나오지 않은 것은 게임 용량이 터무니없이 커져 휴대폰에 저장하기 어렵기 때문. 그러나 앞선 기술력이 이를 가능케했으며, 특히 국내 유저들이 '스타크래프트'류의 RTS에 열광한다는 점을 가능하면 모바일 게임의 차원을 한단계 높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네이트→게임존→전략/육성/RPG→전략시뮬/PC' 순으로 다운받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