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인터넷, 日게임시장 본격 진출 .. 소프트뱅크와 제휴 (한국경제 9/14)
CJ인터넷이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일본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인터넷(대표 송지호)과 소프트뱅크그룹 13일 일본 도쿄 오오쿠라호텔에서 CJ 인터넷재팬 공동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에 50억원을 투자하고 연말께 게임포털 넷마블재팬을 개설할 계 획이다.
CJ인터넷재팬의 지분은 CJ인터넷과 소프트뱅크그룹이 50%씩 갖는다.
소프트뱅크측에선 4백50만 가입자를 확보한 초고속인터넷 업체 소프트뱅크BB와 일본 최대 다운로드 사이트인 벡터,온라인게임 배급업체인 테크노블러드 등 3 개 자회사가 주주로 참여한다.
법인 설립자금의 상당부분은 소프트뱅크가 부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인터넷은 넷마블이 보유한 게임 커뮤니티 아바타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넷마블재팬은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과 홈피 아바타 등의 콘텐츠,마 작이나 파칭코와 같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웹보드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인터넷이 일본에 진출함에 따라 국내 게임포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HN과 CJ인터넷이 일본에서도 또한차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CJ인터넷은 초고속인터넷 PC방 등 게임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 뱅크와 제휴함으로써 단기간에 일본 게임포털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일본에 진출해 독자적으로 게임포털 시장을 개척해온 NHN은 현재 7백30만 회원을 확보했고 최근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 CJ인터넷-소프트뱅크 日게임시장 공동진출 (매일경제 9/14)
CJ인터넷(대표이사 송지호)이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일본 온라인게임 사업에 진 출한다.
CJ인터넷은 일본 동경에서 방준혁 CJ인터넷 사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공동출자를 통해 CJ인터넷재팬을 설립하는 내용 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J인터넷재팬은 CJ인터넷과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의 지분을 소유하며 CJ인터 넷으로부터 넷마블의 게임, 커뮤니티, 아바타 등의 서비스를 독점 공급받고 소 프트뱅크는 일본 현지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CJ인터넷재팬은 오는 12월 게임포털인 넷마블재팬(www.netmarble.jp)을 오픈, 다양한 게임과 홈피, 아바타 등 총 20여개의 서비스를 운영해 일본 네티즌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최근 초고속인터넷 가입회선이 약 1300만가구로 확대되는 등 온라인게 임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에서는 NHN 등이 진출해 성과 를 거둔바 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 등을 이끌고 있는 소프 트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공격적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넷마블은 일본취향에 적합한 캐주얼게임과 캐릭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2005년까지 일 본 온라인게임 시장의 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일선 기자>
* [기업파일] 소프트뱅크와 MOU (서울경제 9/14)
소프트뱅크와 MOUCJ인터넷이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과 함께 온라인 게임포털인 '넷마블재팬'을 오픈한다.
넷마블 재팬은 국내 게임포털로서는 NHN의 한게임과 넥슨의 넥슨재팬에 이어 3번째로 일본에 진출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이들 '대한민국 대표 게임포털'들간의 일본내 시장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CJ인터넷(대표 송지호)는 13일 일본 도쿄의 오오쿠라호텔에서 소프트뱅크그룹(회장 손정의)과 CJ인터넷재팬에 공동출자하기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CJ인터넷은 CJ인터넷재팬과의 라이센스계약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ㆍ커뮤니티ㆍ아바타 등의 서비스를 12월께 오픈할 예정인 넷마블재팬에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CJ인터넷재팬의 지분은 소프트뱅크그룹과 CJ인터넷이 각각 50%씩 보유하게 된다.
소프트뱅크그룹은 현재 야후BB(브로드밴드) 사업체인 '소프트뱅크BB'와 1억 페이지뷰에 달하는 일본 최대 다운로드사이트 '벡터' 그리고 현지 800여개 PC방에 게임을 배급하고 있는 '테크노블러드' 등 3개 회사로 구성돼 있다.
넷마블재팬은 넷마블이 서비스중인 총 20여 개의 서비스와 일본 네티즌을 겨냥한 마작, 파칭코 등의 현지 로컬 게임류도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 온라인 게임업체 일본시장 속속 상륙 (머니투데이 9/14)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 비디오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 게임시장에 국내 온라인게임업체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이미 게임포털시장의 NHN 한게임과 롤 플레잉 게임(RPG)분야에서 그라비티가 일본에서 압도적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 CJ인터넷 등 후발주자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CJ인터넷은 13일 일본 소프트뱅크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동출자로 일본법인 'CJ인터넷재팬'을 설립, 일본에 게임포털 '넷마블재팬(netmarble.jp)'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방준혁 CJ인터넷 사장은 CJ인터넷이 CJ인터넷재팬과 판권계약을 맺고 넷마블의 게임, 커뮤니티, 아바타 등의 서비스를 넷마블재팬에 독점 제공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CJ인터넷재팬의 지분은 소프트뱅크 그룹과 CJ인터넷이 각각 50%씩 갖게되며 본계약은 이달안에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CJ인터넷은 일본 최대의 인터넷그룹인 소프트뱅크 그룹의 인지도를 이용해 넷마블 콘텐츠를 일본시장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인터넷은 넷마블이 앞으로 배급하는 게임과 자체 개발게임을 넷마블재팬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시켜 내년 말께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의 메이저 사이트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현재 일본의 게임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2)' 등 비디오게임이 양분하고 있다. 그러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한국과 비슷한 약 1300만명으로 추산되는 등 시장환경이 조성되면서 온라인게임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이런 가운데 NHN 그라비티 등 한국업체들이 온라인시장을 장악하며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는 상태다.
남벌(南伐)의 선두주자 NHN은 지난 2000년 9월 한게임재팬을 설립하며 서비스를 시작,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던 한게임재팬은 올 매출목표 25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매출은 64억원에 불과했지만 이달부터 대대적 광고를 시작하며 적극 공세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게임개발업체 그라비티도 지난 2002년12월 '라그나로크'를 상용화한 이래 일본 RPG 시장에서 확실한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넥슨도 지난 7월30일 게임포털 넥슨재팬을 오픈하며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은 99년11월 일본시장에 일찌감치 일본시장에 진출했지만 그라비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국내업체들이 시장을 리드하며 개척해나가고 있는 일본 온라인게임시장에 후발 국내업체들이 속속 진입하면서 국내업체간 시장쟁탈전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필수기자
* CJ인터넷-日소프트뱅크 제휴,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9/14)
CJ인터넷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손잡고 일본 온라인게임 사업에 진출한다.
CJ인터넷은 일본 동경에서 방준혁 CJ인터넷 사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공동출자를 통해 CJ인터넷재팬을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J인터넷재팬 지분은 소프트뱅크그룹과 CJ인터넷이 각각 50%씩 갖게 되며 본 계약은 이달안에 체결될 예정이다.
CJ인터넷은 CJ인터넷재팬과 판권계약을 맺고 넷마블의 게임, 커뮤니티, 아바타 등의 서비스를 넷마블재팬에 독점 공급한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현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CJ인터넷의 이번 합작은 NHN의 ‘한게임재팬’이 게임포털 시장,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가 온라인게임 시장을 확고히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일본 시장을 둘러싼 기존 한국업체들과 CJ인터넷, 넥슨 등 후발주자들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은 최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300만명으로 확대되는 등 온라인게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 CJ인터넷 - 소프트방크, CJ인터넷저팬 공동출자 (동아일보 9/14)
일본 인터넷업계의 거물인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방크 회장이 한국의 코스닥 등록기업인 CJ인터넷과 손을 잡고 일본 내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인터넷은 13일 일본 현지법인인 CJ인터넷저팬에 소프트방크와 함께 50%씩 공동출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CJ인터넷저팬에 국내 게임포털인 넷마블(www.netmarble.net)의 게임과 커뮤니티 아바타 등의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소프트방크는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소프트방크는 일본 포털 및 전자상거래 시장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석권했으나 인터넷 게임 시장에서는 NHN저팬 그라비티 등 한국 기업들에 밀려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왔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 CJ인터넷, 日온라인게임시장 진출 (전자신문 9/14)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이 소프트뱅크그룹과 손잡고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인터넷은 소프트뱅크그룹과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해 CJ인터넷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에서 게임포털 ‘넷마블재팬’을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CJ인터넷 방준혁 사장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이 날 오후 일본 동경 오오쿠라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 교환식을 가졌다.
소프트뱅크는 초고속통신망업체인 ‘소프트뱅크BB’, 일본 최대 다운로드사이트 업체인 ‘벡터’, 온라인게임 및 PC방 배급업체인 ‘테크노블러드’ 등 3개 회사로 구성된 그룹사다.
이번 계약으로 소프트뱅크그룹과 CJ인터넷은 CJ인터넷재팬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게 되며 12월에 오픈되는 넷마블저팬을 2005년까지 일본 메이저 게임포털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 CJ인터넷은 CJ인터넷재팬과의 라이센스계약을 통해 넷마블 게임, 커뮤니티, 아바타 등을 넷마블재팬에 독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CJ인터넷재팬은 소프트뱅크BB가 보유한 450만 회원과 테크노블러드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800여개 PC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벡터 사이트에 넷마블저팬 노출시킬 예정이다.
CJ인터넷 송지호 대표는 “넷마블재팬에는 마작·파칭코 등 일본 네티즌을 겨냥한 게임과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홈피, 채팅 등 20여가지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된다”면서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여서 소프트뱅크 그룹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