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작가 ‘귀여니’의 소설과 영화가 모바일콘텐츠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모바일게임 제작업체인 컴투스는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을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전자책(e-book)형태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F, LGT의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내 남자친구에게’ 등 ‘귀여니’의 인터넷소설을 읽을 수 있다.
부가통신장비 공급업체인 모비아넷은 ‘그놈은 멋있었다’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모바일게임을 19일 출시한다.
KTF와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될 이 게임은 이야기 구성과 등장인물간 관계 등을 그대로 따와 소설을 직접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