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첫 7위는 .. 김건모..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MBC 일밤의 야심작인 나는 가수다.. 코너..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말 노래 잘부르는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다.
정말 쟁쟁한 가수들 가운데 순위를 골라 한명이 탈락하는 오디션 형식의 진행...
그 첫번째 탈락자가 "김건모" 라는 국민가수가 선정되었다.
물론 재도전이라는 기회가 주어지기는 했지만 본인도.. 참가자도.. 시청자도 모두 충격이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결과만으로 보면 당연히 충격이지만.. 방송을 봤다면... 예상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된다.
최근들어 방송가의 이슈는 바로 오디션 형식의 쇼 프로그램이 아닐까 한다.
Mnet의 슈퍼스터K의 흥행 때문일까? 아니 사실 그 이전 부터 도전 슈퍼모델이라거나 의상 디자이너를 뽑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은 꽤 높은 관심과 시청률을 보장해왔던것 같다.
물론 슈퍼스타K의 초대박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겨난거 같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며 개인적으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역시 도전하는 사람의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평가는 결과가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그 평가에는 그 사람의 자세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바로 배우는 자세, 노력하는 자세 라는 것.. 평가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말이다.
사람들은 TV를 보며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고.. 그 무대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에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이러한 것은 TV 쇼프로그램에서 뿐이 아닌 우리가 살면서 다른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 부분에서도 적용한다고 생각된다.
신입사원일 때에는 신입사원의 자세... 선배일 때에는 선배의 자세....
이런 부분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큰 부분을 적용하지 않는가???
(뭐 나만 그럴 수 있다. ㅡ.ㅡ)
뭐 하여간 이번 김건모의 7위는 이러한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한다.
PD도 얘기했지만.. 립스틱을 바르는 부분에서 그러한 자세를 낮게 평가하게 한 부분이 아닐까??
다른 가수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최고의 무대를 만들려 했다는 느낌이였지만.
퍼포먼스 하나로 정말 중요한 무대를 가볍게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한것 같다.
뭐 본인이어떠한 생각이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선을 다해 즐겁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만..
...
그렇다..... 우리는 어떻게 하던지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많이들 들어왔다..
하지만.. 대부분은 평가에는 바로 자세라는 부분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이라 생각한다.
PS. 뭐 자세에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들어 있다. ㅡ.ㅡ;; 아주 쓸모 없어 보이는 것 까지..
예를 들면.. 보고서 제출에 맞춤법, 오타, 문단맞춤... 이런것 까지도 평가에 영향을 준다.
정말 모든 것을 뛰어넘을 자신이 없다면... 기본적인 자세부터 잡아보자...
그게 우리 일반 평범한 사람이 살아남는 법이 아닐까???
--------------------------------------
파란 메인에 블로그가 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