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P 1주만에 4만5000대 판매 돌파

소니, PSP 1주만에 4만5000대 판매 돌파
출처	디지털타임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윤여을)에서 발매한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이 발매 1주일만에 4만5000대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 신화를 쓰기 시작했다. SCEK에 따르면 PSP가 정식 발매된 지난 2일부터 지금까지 예약 판매 물량 2만대를 포함해 총 4만5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금액 기준으로는 1주일만에 1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셈이다. 특히, PSP와 동시 발매된 `릿지 레이서', `남코 뮤지엄' 등의 게임도 인기를 끌면서 준비한 수량 2만장이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SCEK는 PSP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전용 게임과 영화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마케팅 타깃을 20대 이상 구매력이 있는 네티즌에 맞춘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PSP용 네스팟 서비스' 콘텐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