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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 남산 한옥마을, 서울타워

foxfod 2010. 5. 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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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니... 날씨가 좋아지는 건가?

4월에 눈도 내리고.. 춥고 하더니만... 5월 되더니.. 갑자기 날씨가 좋아졌다.

그래서 잽싸게.. 카메라 들고 출발~

멀리는 못가고 이번엔 남산이다!!!!

오래간만에 차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 구경~ ^^

일단 처음 간 곳은 남산골 한옥마을~

나는 안가본 곳인지 알고 갔다. ㅠㅠ

하지만 알고보니.. 친구가 전통혼례로 했떤 곳이였군요... 그땐 정신이 없어 구경도 못하고 나왔었는데...



날씨가 오래간만에 좋아서 인지~ 가족단위 놀러나온 분들이 많이 계셨다.



아아. 한옥을 보면 단청을 꼭 찍게 된다.. 얼마나 아름다운 색상과 곡선인가....





한옥 마을에선 전통혼례를 할 수 있다. 이날은.. 예식이 있는 날은 아니였고.. 시연을 해주는 듯 했다.



예식을 하는 건물 주변~



전통 혼례를 하는 곳에는 저렇게 전통 악기로 연주를 해준다..

지금은 대기하는 중이였는데 전통악기로 클래식을 연주해 주고 있었다.

... 음... 악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ㅠㅜ


이날의 혼례는 시연이였는데... 저기 파란눈의 아저씨는 아마 독일이나 러시아 분인듯 하다.

그 나라에서 촬영을 온거 같았다. ^^;;

뭐 통역하시는 분이랑 뭐라 뭐라 하는데 당췌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

카메라맨도 따라온거 보면 리포트 온게 분명 한거 같다. ^^



연주를 해주시는 분들~ ^^



담벼락.. 그냥 찍어봤다... 이름 하야... "담벼락"이다. ㅡ.ㅡ



기와...참.. 우리나라 가옥들을 보면 정말 곡선의 미가 잘 살아 있는 듯 하다.

어찌 저란 곡선을 만들 수기 있었을까....

앗. 근데 한옥 마을에 가서 한옥 사진은 몇장 없다. ㅡ.ㅡ;;

한옥마을에선 남산으로 올라갈 수가 있었다. ~



올라가는 길에 꽃들... 저게 철죽인가요??







저기 서울 타워가 보인다...

아.. 서울타워에 올라가 본지가 언제인가... 아마 초등학교 2-3학년 때였떤거 같다..

서울에 살면서 63빌딩, 서울 타워에... 정말 잘 안가게 되는 듯 하다.



한옥마을에서 남산쪽으로 건너가는 육교~



이.. 터널 이름이.. 뭐였지. ^^:;





서울 시청 남산 별관이란다...

와..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

입구 옆에는 연료전지 모니터링 센터라는게 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다. ^^

하여간 테스트용인거 같다. ^^;;

아시는 분 설명 부탁~



드디어 남산 산책로~

완전 산책로 분위기다~ 나무도 예쁘고.. 길도 잘 꾸며져 있다~

주말에 날씨도 좋고 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다.







올라가다가 예쁜 꽃이 있어서 한컷~ ^^



시내쪽을 보며 또 한 컷~



아.. 저건 커피를 파는 곳 같은데 이뻐보여 한컷~

사실 1층은 화장실이다.

아. 여행사진들을 보면 화장실을 꼭 한컷 씩은 찍은 듯 하다.

설마... 난 "화장실 매니아??" ㅡ.ㅡ;; 그런건 아니다.



아.. 강아지 두마리를 끌고오셨다... 강아지라하긴 좀 크긴 하지만. ^^

아.. 저 종 이름이 뭐였지...

갈색 강아지는 약간 원숭이같이 보이기도 했다. ^^;;

주인아저씨에겐 죄송. ^^;;



아. 오래간만에 걸으니.. 힘들다.. ^^ 그래서 케이블카를 타기로 결심..~

헛.. 케이블카 타는 입구에 이런게 있떠군요.. 모노레일. ㅡ.ㅡ

무료다.



와아. 케이블카다...

이게 얼마만이야...

거의 20년 만에 타는 듯 하다... ㅡ.ㅡ;;

케이블카 요금은 편도 6천원 , 왕복 7500원 이였던 듯 하다. ^^;;

근데 이날 사람들이 많아 한 30분은 기다려서 탄거 같다... 그 시간이면 아마 올라가지 않았을까?? ㅎㅎ





케이블 카에서~

후아. 차들 많다. 사실 아직 주차장에 들어오지 못한 차들이 한 100M는 줄서서 기다리는 거 같았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듯 하다.

드디어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후아.. 사람들 많구먼...



여기까지 왔는데 한장 안찍을 수가 없지!!! 혼자 셀카 작렬. .ㅠㅜ

내 피부 어쩔꺼얌. ㅠㅠ



TV나 드라마에서 보던 열쇠들... 정말 다양한 열쇠들이 벽면을 가득 매우고 있었다..

누군가의 사랑을 연결하는 좌물쇠들이다...

나도 언젠가 하나 매달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앗. 팔이 부러져 있다. ㅡ.ㅡ 빨리 수리하길 바란다.



남산을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이제 슬슬 해가 지고 있기 시작했다.~


한옥마을 에서 남산을 거쳐... 명동으로 내려왔었다..

명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한장도 찍지 못했다. ^^:;

오래간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구경을 했다...

걸어다니니 힘들긴 하지만, 정말 곳곳을 마음 껏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곳곳 구경하기를 조금 더 해볼 생각이다.~ ^^

자 그럼 다음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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