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보면 설경구 주연의 영화가 2편이 걸려 있다. 스파이와 소원... 

일단 충분히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영화를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배우중 하나인 설경구.. 

 

난 요즘 뭐가 힘든일이 많은지 왠지 심각하고, 슬픈 영화는 보기 싫어 코미디 영화를 선택했다.

뭐 예고편으로도 충분히 웃을 것 같기도 했고.. 설경구와 문소리의 코믹연기를 보고 싶기도 했다.

 

개봉한지 한달 가까이 된 영화라 그런지.. 아니면 집 앞 극장 평일 밤 시간대라 그런지.. 극장안에 10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본거 같다... 

 

뭐 보는 입장으로는 ^^ 참 좋다.. 

 

아 .. 글이 잠깐 샜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는 충분히 웃고 즐기다가 온 영화.

 

뭐 영화 보며 하나 하나 꼼꼼히 따지며, 상황을 살펴 보는 분이라면 조금 비추..

그냥 그려러니 하고 맘 놓고 보면 충분히 재미있고, 즐길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된다.

 

특히 문소리씨의 맛깔나는 사투리와 코믹연기가 충분히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흥행해서 2편도 제작되면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 ^^

 

하긴.. 시리즈로 나와서 말아먹은 영화가 너무 많으니.. ^^;;

 

다음에 시간되면 국산영화 시리즈 물에 대해 정리해서 포스팅 해볼까..? 

Posted by foxf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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